세종대왕 이후 조선 천문학은 왜 발전이 멈췄을까? 과학 정책 변화로 본 조선 과학의 흐름 조선 시대 과학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시기는 단연 세종대왕 시대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천문 관측 기구가 제작되고, 천문 관측과 역법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장영실이 제작한 혼천의, 간의, 자격루 같은 과학 기구는 오늘날에도 조선 과학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세종 시대 이후 조선의 천문학 발전 속도가 점차 둔화되었다는 평가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조선 후기에 천문 연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세종 시대와 같은 대규모 과학 프로젝트나 기술 혁신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그렇다면 세종 이후 조선 천문학은 왜 이전과 같은 발전을 이어가지 못했을까? 이 질문을 이해하기 위해..